와인폰
LG전자, 폴더형 스마트폰 '와인 스마트' 공개500만대 인기 누린 와인폰 6번째 시리즈…"폴더폰 익숙한 중장년층 타깃"[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LG전자가 폴더형 스마트폰 '와인 스마트'를 공개했다. LG전자가 선보이는 첫 번째 폴더형 스마트폰이다. 앞서 5개의 시리즈를 선보이는 동안 500만대 이상이 판매되며 인기를 누린 와인폰의 6번째 모델로, 폴더 타입이 익숙한 중장년층을 타깃으로 했다. LG전자는 16일 'LG 와인 스마트' 이벤트 홈페이지()에 폴더 형태의 와인 스마트 티저(예고광고)를 이미지를 실었다. 이 제품은 지난 2007년 5월 첫 출시된 와인폰 시리즈를 계승하는 제품으로 여섯 번째 와인폰이자 첫 와인 스마트폰이다. 업계에 따르면 지난 2012년 4월 출시된 와인폰5(와인샤베트)까지 와인폰의 판매량은 500만대를 넘어섰다. 간단한 통화와 메시지 기능을 주로 사용하는 중장년층을 타깃으로 만들어졌으나, 폴더폰 모델이 점차 줄어든 데다 학업에 매진해야하는 청소년용으로도 인기를 끈 데 따른 결과다. 와인 스마트가 공개되면 와인폰 시리즈는 7년째 국내 시장에 출시된 최장수 휴대전화 브랜드가 된다. LG전자는 이번 6번째 와인폰 역시 기존의 풀터치형 스마트폰이 익숙지 않은 중장년 소비자를 겨냥해 내놓은 것으로 보인다. 특히 LG전자는 티저 이미지 공개와 함께 우측 상단에 위치한 특별한 버튼의 기능을 맞히는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이는 원하는 메뉴로 바로가기가 가능한 일종의 단축버튼일 것으로 보인다. 전작 와인폰에도 FM 라디오 바로가기 등의 기능이 지원됐었다. 6번째 와인폰은 이달 중 출시될 예정이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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