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뉴욕=김근철 특파원]15일(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에서 10월물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지난 거래일보다 배럴당 65센트(0.7%) 오른 92.92달러에 마감됐다. 지난 13일 발표된 중국의 8월 산업생산이 6.9% 증가에 그치며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인 것이 유가에 부정적 영향을 미쳤다. 한때 10월물 브렌트유 가격도 최근 2년내 최저가를 보였다. 그러나 달러화 상승세 둔화 등의 영향으로 유가는 다시 반등했다. 유럽에서 북해산 브렌트유가는 46센트(0.47%)하락한 106.63달러 선에서 움직였다. 뉴욕=김근철 특파원 kckim100@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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