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현우 기자]한국예탁결제원은 지난 13일부터 사흘간 이란 중앙예탁기관인 CSDI(Central Securities Depository of Iran)와 자본시장 관련 공동워크샵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 워크샵은 지난해 9월 체결된 양 기간관 양해각서(MOU)에 따라 이란 현지에서 개최됐다. 워크샵에서 CSDI는 이란 자본시장 전반 및 중앙예탁기관의 업무에 대해 발표하고 예탁원은 대표적인 부가가치 업무인 증권대차시스템과 펀드넷시스템에 대해 발표했다. 특히 유재훈 예탁원 사장은 이번 워크숍에서 '개도국에 적용가능한 자본시장 발전 모델로서의 한국자본시장 발전론 소개(Korea’s Capital Market-Applicable Development Model?)'라는 주제로 특강을 했다. 대표단은 이번 이란 방문기간 중 CSDI와 워크샵뿐만 아니라 테헤란거래소(Tehran Stock Exchange)ㆍ이란국부펀드(National Development Fund of Iran)ㆍ이란 상품거래소(Iran Mercantile Exchange)ㆍ이란 증권거래감독기구(Stock Exchange Organization of Iran) 등 자본시장 관련 중요 기관들을 방문했다.한편 CDSI는 2005년 12월에 설립된 이란 유일의 중앙예탁기관으로 증권계좌와 결제계좌 개설 및 관리, 증권등록 및 소유권 이전, 증권예탁 청산결제 등의 업무를 하고 있다.이현우 기자 knos8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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