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생활용품 전문기업 유한킴벌리(대표 최규복)는 오는 23일 신사동 광림아트센터에서 '일맘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유한킴벌리 내의 여성네트워크인 K-WIN이 주관하고 여성가족부가 후원해 진행되는 것으로, '일맘'이란 '매일 행복한 워킹맘(일하는 엄마)'을 의미한다. 컨퍼런스에는 윤대현 서울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홍혜걸 의학채널 비온뒤 대표, 양정숙 장애인 수영선수 김세진군 어머니, 이호경 유한킴벌리 전무, 김미경 아트스피치 원장이 각각 강연자로 나서 워킹맘의 고충에 대해 이야기한다. K-WIN의 회장을 맡고 있는 이호경 유한킴벌리 전무는 "직장 내에서의 여성 리더 양성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경력단절의 고민을 완화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컨퍼런스가 일맘의 어려움을 좀 더 깊이 이해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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