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 사라지는 ‘트위픽’, 사진 백업하려면?

오는 25일 서비스 종료…웹사이트 통해 백업 프로그램 실행 가능

[아시아경제 양성희 기자] 트위터 사용자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사진 공유 서비스 ‘트위픽’이 오는 25일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되면서 백업 프로그램이 등장했다. 미국의 정보기술(IT) 전문매체 씨넷은 트위픽 사용자들을 위해 사진 백업 방법을 11일(현지시간) 전했다. 트위픽 서비스 종료 소식을 아쉬워 하는 사용자들이 많은 만큼 트위픽은 백업 절차를 밟을 수 있도록 길을 텄다. 사진이 몇 장 안 될 경우 클릭 한 번에 백업이 가능하지만 수백·수천장, 혹은 그 이상의 사진을 저장해둔 사용자라면 트위픽이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이용해야 한다. 트위픽 웹사이트 우측 상단 로그인창에 자신의 트위터 계정으로 접속한 뒤 화면에 따라 프로그램을 실행하면 된다. 트위픽은 트위터가 자체적으로 사진 첨부 기능을 추가하면서 서비스를 종료하게 됐다. 미국의 IT 전문지들은 지난 4일 “트위터가 사진 공유 서비스를 자체적으로 내놓으면서 트위터와 와이프로그는 설 자리를 잃었다”고 전했다. 양성희 기자 sunghe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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