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KB금융, 금감원 중징계에 사흘째 '약세'

[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 KB금융은 감독당국의 중징계 결정에 사흘 연속 하락세다. 11일 오전 9시 24분 현재 KB금융은 전 거래일 대비 200원(0.48%) 내린 4만1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KB금융 주가는 지난 4일 400원(0.93%) 내린 4만2600원을, 5일 800원(1.88%) 내린 4만1800원을 기록하며 이날까지 사흘 연속 하락세다. 금융감독원은 지난 4일 임영록 회장과 이건호 국민은행장에 대한 징계수위를 중징계(문책적 경고)로 확정했다. 이는 지난달 22일 경징계(주의적 경고)를 결정한 제제심의위원회의 제제수위를 상향한 것이다. 징계 직후 이건호 행장은 사임을 표명했으나 임 회장은 사퇴 거부의사를 밝혔다. 임 회장에 대한 최종징계는 10월 중 금융위에서 결정될 예정이다. 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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