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사 태양활동관측위성 10일 포착
▲태양이 10일 X등급의 플레어를 방출하고 있다.[사진제공=NASA]
[아시아경제 정종오 기자]강렬하다.다시 일상이다.태양이 강한 플레어를 내뿜고 있다.엄청난 에너지와 방사능을 우주로 내보낸다. 지구 대기권을 통과하지 못해 인류에게는 해가 없다.싸늘한 아침도 해가 뜨면 대지는 서서히 뜨거워진다.10일(현지 시간) 태양이 X등급의 강력한 플레어를 방출했다. 태양 플레어 단계는 A, B, C, M, X등급으로 나뉜다. X등급은 가장 높은 단계를 말한다. 미항공우주국(NASA)의 태양활동관측위성이 포착한 이번 태양 플레어는 X1.6등급에 해당된다. X2 등급은 X1보다 두 배 정도 더 강력하다는 것을 말한다. 다행히 가장 높은 단계의 태양 플레어라도 지구 대기권을 통과하지 못하기 때문에 인류에게는 별 영향이 없다. 대기권을 교란시켜 위성장치와 통신 신호에 장애를 초래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X등급은 최고 단계로 비행, 위성, 통신 시스템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정종오 기자 ikokid@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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