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스텔라, 놀란 감독의 역작 '화제'…'제2의 인셉션 노린다'

인터스텔라 예고편 [사진=유튜브 캡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인터스텔라, 놀란 감독의 역작 '화제'…"제2의 인셉션 노린다"11월 개봉을 앞둔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신작 ‘인터스텔라’가 누리꾼 사이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인터스텔라’는 “예전엔 하늘을 보며 우주 속 지구를 생각했는데, 지금은 더러운 먼지 속 지구에 대해 걱정하죠”라는 매튜 맥커너히의 내레이션으로 시작해, “우리 태양계에는 답이 없단 현실을 직시해야 한다”며 우주로 떠나는 과정을 그린다. 수백만의 가족을 위해 딸과의 힘겨운 이별 끝에 임무를 수행해야 하는 드라마틱한 스토리와 더불어 “사랑은 시공간을 초월하죠” “우린 답을 찾을 거야, 늘 그랬듯이”라는 대사들이 전하는 희망의 메시지가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인터스텔라’는 ‘웜홀(worm hole)’을 이용한 성간여행을 담아낸다. 웜홀이란 우주의 한쪽에서 다른 쪽으로 도달하도록 동일 시공간의 두 곳을 잇는 시공간의 좁은 통로. 영화에서는 더 이상 희망이 없는 지구를 떠나 세상을 구하기 위해 인류가 새롭게 거주할 수 있는 행성을 찾아 우주로 떠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다.크리스토퍼 놀란이 ‘메멘토’ ‘프레스티지’ ‘다크나이트’ 시리즈로 함께 한 동생 조나단 놀란과 다시 한 번 손잡은 ‘인터스텔라’는 ‘달라스 바이어스 클럽’으로 올해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매튜 맥커너히와 앤 해서웨이, 제시카 차스테인, 마이클 케인, 토퍼 그레이스 등 연기파 배우들이 모여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특히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은 최근 열린 미국 샌디에고 ‘코믹 콘’ 행사에 매튜 맥커너히와 깜짝 방문해 화제를 모았다. 이 자리에서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은 “우리 태양계뿐 아니라 전혀 새로운 은하계로의 여행이 될 것이다”라고 영화에 대해 설명했다.외신들은 “이미 올해 최고의 영화 중 하나이자 놀란의 역대 최고 영화가 될 것이며, (영상을 접한 후) 결코 실망스럽지 않았다”고 보도했다.‘인터스텔라’는 오는 11월 개봉 예정이다.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인터스텔라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하반기 최고 기대작" "인터스텔라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이거 하나 기다린다" "인터스텔라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빨리 개봉해라" "인터스텔라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기다리느라 눈 빠진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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