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형환 차관, ASEM 재무장관회의 참석

[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기획재정부는 주형환 1차관이 오는 12일부터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개최되는 '제11차 ASEM 재무장관회의'에 참석한다고 10일 밝혔다.ASEM은 아시아 21개국과 유럽 30개국 등으로 구성된 지역간 협의체다.이번 회의는 '지속가능하고 유익한 성장을 위한 신(新)전략적 제휴 모색'이라는 주제 하에 총 3개 세션으로 진행된다. 1세션에서는 아시아-유럽 지역의 경제동향 및 위험요인 등을 점검하고 각 지역의 정책대응방안 등이 논의된다.2세션에서는 글로벌 위기 이후 아시아와 유럽이 추진 중인 구조개혁 노력 등을 공유하고 지속적 성장을 위한 아시아-유럽 간 협력방안 등이 논의될 것으로 예상된다. 3세션은 두 지역 간 무역·투자 확대방안이 다뤄진다.주 차관은 이번 회의에서 새경제팀의 정책방향을 국제사회에 소개하고 한-EU 자유무역협정(FTA)의 성과와 '유라시아 이니셔티브' 비전 등을 유럽 국가들과 공유할 계획이다.또 유로존 재무장관회의 의장과 EU 집행위원회 대표 등과 양자면담을 갖고 새경제팀 정책방향, 한·EU 자유무역협정(FTA), EU의 경제현안 등에 대한 의견도 교환한다세종=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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