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연휴기간(6∼10일)에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가끔 구름많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차량운행에 큰 불편이 없겠으나, 밤부터 아침 사이에는 안개로 인해 가시거리가 짧은 곳이 많겠으니, 귀성·귀경길과 성묘길 차량 안전운행에 유의가 요구된다. 8∼10일 오후에는 일사로 인해 대기가 불안정해지면서 내륙 일부지역에는 곳에 따라 소나기가 오는 날이 있겠다.연휴기간 중 해상에서도 가끔 구름많은 날씨가 이어지겠고, 물결이 전반적으로 낮게 일겠으므로 선박을 이용한 귀성·귀경길에 큰 불편은 없겠으나, 7일 오후부터 10일 사이에 동풍의 영향으로 동해남부해상과 남해상에는 물결이 다소 높게 일 가능성이 있다. 한편 추석 당일인 8일 밤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구름 사이로 보름달을 볼 수 있을 전망이다. 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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