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은 5일 과역시장 일원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캠페인을 실시했다.<br />
"심뇌혈관예방관리 집중홍보에 두손 걷어부쳐"[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고흥군(군수 박병종)은 5일 과역시장 일원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번 캠페인은 질병관리본부에서 지정한 ‘제1회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주간(9월1일 ~ 9월 7일)을 맞아, 그동안 고흥읍과 도양읍 중심의 홍보활동을 탈피해 면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방법을 적극 알리고 실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서 실시했다.건강한 혈관을 상징하는 ‘레드써클’ 심벌과 ‘자기혈관 숫자알기’라는 슬로건 아래 자신의 혈압, 혈당수치 등을 바르게 알고 관리할 수 있는 방법과 고혈압, 당뇨환자에 대한 합병증 검사(안과검사, 신장검사)에 대해 적극 홍보했다또한 하반기 마을회관 및 경로당을 중심으로 찾아가는 고혈압·당뇨교실을 확대 실시하고, 향후 각종 프로그램을 통해서 혈압·혈당측정, 심뇌혈관질환 예방수칙, 운동처방 등 군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행사를 실시해 지역주민의 건강지킴이로써 앞장 설 예정이다.군 관계자는 “WHO(세계보건기구)에 따르면 심뇌혈관질환은 예방을 통해 조기 사망률을 80%까지 줄일 수 있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심뇌혈관질환의 공포에서 벗어나 예방관리에 적극 나서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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