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마감]BOJ 실망감…닛케이 0.33%↓

[아시아경제 조목인 기자]4일 일본 주식시장이 하락 마감했다. 3일 연속 랠리를 보인데 따른 차익실현 매도세가 유입됐다. 기존 통화정책을 동결하기로 한 일본은행(BOJ)의 결정에 대한 실망감도 작용했다. 이날 닛케이 225 지수는 0.33% 내린 1만5676.18로, 토픽스 지수는 0.39% 빠진 1296.39로 거래를 마쳤다. 다이토 트러스트가 1% 하락하는 등 건설주가 가장 부진했다. NHK스프링은 전환사채 매각 소식으로 2.4% 빠졌다. 반면 신세이 은행은 등급 상향 조정 소식에 1.8% 올랐다.다이와 SB 투자의 몬지 소이치로 수석 전략가는 "매크로 해지펀드 등 기관투자자들의 매수세에 힘입어 몇 일 간 상승세를 보였다"면서 "하지만 오늘은 단기 투자자들을 중심으로 매도세가 유입됐다"고 말했다. 조목인 기자 cmi072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국제부 조목인 기자 cmi0724@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