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 추석 연휴간 특별교통대책반 운영

[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한국공항공사가 추석 연휴기간을 맞이해 5~11일 전국 13개 공항에 특별교통대책반을 운영한다. 이 기간 중 전국 13개 공항의 항공편은 출발기준 임시편이 155편 증편되는 등 평소 대비 3.7% 늘어난 총 4311편이 운항된다. 공사는 이번 추석 연휴 특별교통대책기간 동안에 최상의 공항안전을 확보하고 여객과 화물수송 증가로 인한 혼잡을 최소화한다. 여객터미널과 주차장지역에는 안내요원을 추가 배치하고 버스, 택시, 지하철 등 연계 대중교통 유관기관과의 유기적 협조체제를 구축한다. 공사 자체적으로는 추석 연휴기간 교통량 증가에 적극 대처하기 위해 간부급 특별근무를 실시한다. 또 폭우 등 기상악화 발생 시 재난대책반을 함께 구성 운영한다.한편 한국공항공사는 추석 연휴기간에 대비해 13개 전국공항의 시설과 장비에 대한 특별점검을 일제히 실시했다. 또 항행안전시설과 승객 편의시설에 대한 상시점검 체계를 구축했다. 대합실 LED 전광판 및 운항정보안내시스템(FIDS) 안전문구 표출, 교통안전 홍보전단지 배포 및 현수막 게시 등의 작업도 진행했다.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산업부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