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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 협박 20대 여성[사진=KBS뉴스 방송캡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이병헌 협박 모델 누구?…관심 집중영화배우 이병헌(44)의 음담패설이 담긴 동영상을 공개하겠다며 거액을 요구한 걸그룹 글램 멤버 다희(21·여)와 모델 이모(25·여)씨가 3일 구속된 가운데, '이병헌 협박 모델'의 정체에 대한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이미 증권가 정보지와 SNS상에는 이병헌 협박 모델의 실명까지 거론되고 있어 논란이 뜨겁다.한편,'이병헌 협박 모델' 이모씨와 다희는 지난달 28일 이씨를 협박했다가 이씨가 경찰에 수사를 의뢰하자 잠적한 뒤 해외 항공권을 조회하는 등 도피를 준비했던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1일 새벽 '이병헌 협박 모델' 이모씨와 다희를 거주지 주변에서 검거하고, 문제의 동영상이 담긴 스마트폰과 노트북 등을 압수했다.다희는 경찰 조사에서 이씨를 협박하고 금품을 요구한 사실을 인정했으며, '이병헌 협박 모델' 이모씨도 혐의 사실을 일부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