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보다 청춘 3인방, 보험광고 모델로 '호호'

삼성화재, 중장년에 친근한 이미지 활용…'좋은 얼굴이 됩니다' 캠페인 전개

삼성화재를 만나면 '좋은 얼굴이 됩니다' 광고 캠페인.

[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삼성화재가 '꽃보다 청춘'의 3인방인 윤상ㆍ유희열ㆍ이적을 모델로 선보인 광고 캠페인이 눈길을 끌고 있다. '삼성화재를 만나면 좋은 얼굴이 됩니다'라는 회사의 핵심 메시지를 꽃보다 청춘 3인방을 통해 고객들에게 유쾌하고 친근하게 전달 중이다. 4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화재는 최근 광고 모델로 가수 윤상ㆍ유희열ㆍ이적을 발탁했다. 최근 케이블 방송 tvN에서 방영 중인 꽃보다 청춘 프로그램을 통해 이들이 보여주고 있는 모습 때문이다. 지적이면서 유쾌하고 소탈한 이미지는 물론 아들ㆍ딸 바보인 가장으로서의 모습을 보여주면서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폭넓은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오상현 커뮤니케이션파트 부장은 "건강과 노후, 자녀 교육 등은 누구에게나 고민일 수 있다"며 "이런 고민들을 곁에서 함께 고민하고 빠르고 명확하게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는 삼성화재의 친근한 모습을 잘 전달할 수 있는 모델로 꽃보다 청춘 3인방을 선택했다"라고 설명했다. 광고는 모두 두 가지 버전으로 선보인다. '요가'편에서는 자녀 문제와 집 문제로 일상을 고민하는 윤상의 모습을 보여주고 '카페'편에서는 갑작스런 교통사고를 당한 이적이 등장한다. 삼성화재 리스크컨설턴트(RC)를 만나 쉽고 빠르게 고민을 해결하고 좋은 얼굴이 되는 과정을 그린다.

삼성화재를 만나면 '좋은 얼굴이 됩니다' 광고 캠페인.

이번 광고 캠페인에는 삼성화재만의 차별화된 서비스와 특장점도 함께 소개한다. 다양한 경험을 통해 노하우를 갖춘 2만3000여명의 RC 규모와 고객들이 가장 필요할 때에 신속하게 도움을 주는 3영업일내 보험금 지급률 99.7%(올 상반기 장기보험 기준)라는 기록을 담고 있다.삼성화재는 기존에 갖고 있던 1등 손해보험회사의 든든하고 믿음직스러운 이미지에 더해 친근하고 따뜻한 보험의 이미지도 함께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이 캠페인은 다음달 말까지 계속될 예정이며 공중파 및 케이블 TV, 극장 광고, 삼성화재 페이스북, 블로그 등을 통해 선보인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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