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순천시는 3일 추석을 맞아 우수 한옥 숙박시설인 순천만 에코촌 유스호스텔에서 전통놀이를 체험할 수 있는 가족 윷놀이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가족 윷놀이 대회는 오는 8일 저녁 7시부터 에코촌 정문 마당에서 개최되는데 제기차기, 투호 등 전통놀이 체험이 함께 펼쳐진다. 에코촌 숙박객중 가족단위로 참가가 가능하며 4일까지 전화, Fax, 직접 방문 등을 통해 참가 접수를 받는다. 가족 윷놀이 대회는 대진표에 의한 승자진출전으로 이루어지며 상위 4팀과 참가한 5팀에게는 에코촌 숙박권과 소규모 기념품이 제공된다. 지난해 5월 개관한 에코촌은 현재 2만5천명 이상의 숙박객이 이용했으며, 특히 평일에는 체험학습이나 수학여행을 위한 학교 단체, 주말에는 가족 단위의 예약이 끊이지 않고 있다. 더구나 올 7월 한국관광공사에서 선정한 우수한옥체험숙박시설로 지정되면서 청소년뿐만 아니라 일반 가족 숙박객에게도 숙박자체로 체험의 의미를 둘 수 있는 명품 한옥체험 숙박지로 호평 받고 있다. 임영모 순천시 관광진흥과장은 “우리 민족의 대명절 추석을 맞아 에코촌을 찾는 숙박객들을 위해 정을 나누고 추억을 되살리는 윷놀이 대회를 준비했다” 며 “가족과 함께 에코촌에서 즐거운 추석을 보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에코촌은 앞으로도 남녀노소 누구나 어울려 즐기는 우리 민족 고유의 전통놀이 나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한옥 체험프로그램을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 및 가족 윷놀이 대회 참가는 순천만에코촌유스호스텔 전화(061-722-0800), Fax(061-722-0831)로 문의 및 접수하면 된다. 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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