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
고창군공무원노동조합은 2일 추석명절을 앞두고 흥덕면 소재 다솜의 집을 방문하여 김용진 위원장을 비롯한 임원진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외된 이웃을 돌보는데 써 달라고 100만원 상당의 성금과 물품을 전달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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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작년에 이어 세 번째 “다솜의 집”을 방문하는 것으로 수녀(김유자, 오유경) 두 분이 직접 경제활동을 통해 벌어들인 수입으로 공부방을 이용하는 청소년과 다문화가족 자녀, 독거노인을 돌보고 있어 주변에 도움이 절실히 필요하여 고창군공무원노조에서 사랑나눔 행사를 펼쳤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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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진 위원장은 “계속되는 경기 침체로 도움이 필요로 하는 저소득 가정과 독거노인에게 사랑이 나누어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조합원들의 뜻을 담아 성금과 물품을 기탁했다”며 “고창군노조는 앞으로도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해 봉사 할 수 있는 길을 찾아 지속적으로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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