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요즈마그룹 국내 법인설립…벤처에 1兆 투자

[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이스라엘 벤처캐피탈(VC) 요즈마그룹이 한국에 법인을 설립하고 향후 3년간 국내 벤처기업에 1조원을 투자한다. 요즈마그룹은 1일 보도자료를 통해 내달 중 한국법인 설립절차를 마무리지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무실은 여의도 국제금융센터(IFC) 내에 마련된다. 요즈마그룹은 3년간 가능성 있는 국내 벤처기업에 1조원을 투자해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국내에 '요즈마 스타트업 캠퍼스'를 설립해 창업 초기기업을 글로벌 기업으로 육성한다. 요즈마 그룹은 수도권 지역을 중심으로 캠퍼스 설립 지역을 검토하고 있으며, 개성공단이나 비무장지대(DMZ)도 검토 대상에 포함되어 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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