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 인문학 초청강좌 수강생 모집

[아시아경제 박선강]광주광역시 서구(청장 임우진)가 대동문화재단과 함께 인문학 초청강좌를 실시,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인문학강좌는 ‘문화 속에 길을 찾다’ 라는 주제로 오는 18일부터 8주간 매주 목요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구청 2층 회의실에서 열린다.첫날인 18일에는 ‘우리소리 이야기’라는 주제로 중요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춘향가)의 보유자인 신영희 국악인의 강좌를 시작으로 여민동락 공동체 대표 강위원, 시인 정호승, 성악가 최승원, 봉선사 혜문스님 등 유명 예술가 8명이 초청된다. 또 내달 9일과 11월 15일에는 380여명의 예술인들이 회원으로 참여해 작업실, 미술관, 공연장 등 문화예술공간을 짓고 창작활동을 하고 있는 파주헤이리 마을과 남한산성 등 문화답사도 실시할 계획이다.참여 신청은 대동문화재단 문화사업팀(062-674-6567, 070-4496-5510)으로 하면 되며, 수강료는 10만원이다.서구 관계자는 “문화공동체를 조성하기 위한 첫 걸음으로 이번 사업을 실시하게 됐다”며 “문학에 조예가 깊은 분들을 초청했으니 많은 주민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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