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암장학회, 학생 150명에 1억 장학금 수여

재단법인 연암장학회 장학금 수여식

[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재단법인 연암장학회는 지난달 30일 제주 사이프러스 골프&리조트에서 150명의 고등학생·대학생에게 총 1억100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장학금 수여식에는 김진형 남영비비안 대표가 참석했다. 재단법인 연암장학회는 남영비비안의 창업주인 남상수 명예회장이 설립했으며, 남 회장의 호인 연암을 따서 이름을 지었다. 남상수 명예회장은 성장하는 청소년들을 위한 교육이 향후 국가의 미래를 결정한다는 확고한 신념 아래, 회사 창립 초기인 1976년에 장학재단을 설립했다. 1976년 장학금 수혜를 받은 학생들은 이미 38년의 시간이 흘러 현재 사회 여러 전반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재단법인 연암장학회는 1976년 설립, 공익법인의 설립 운영에 관한 법률규정에 따라, 국가와 사회 발전에 공헌할 수 있는 우수한 학생과 극빈자에 대해 장학금을 지급하고 교육기관을 지원하는 등 장학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연암장학회는 매년 2회씩 정기적으로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1976년부터 현재까지 총 5700여 명의 고등학생과 대학생이 약 43억원의 장학금을 수여받았다.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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