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해섭
정현복 광양시장이26일 전국적으로 확산된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동참 시청 현관 앞에서 얼음물을 끼얹었다.<br />
"국내 루게릭병 환자 및 우리 시 희귀난치병 환자 쾌유 기원 "[아시아경제 김권일 기자]정현복 광양시장이 전국적으로 확산된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동참, 8월 26일 시청 현관 앞에서 얼음물을 끼얹었다.아이스버킷 챌린지는 루게릭병 치료법 개발과 환자들을 돕기 위해 미국 루게릭병(ALS)협회가 진행하고 있는 사회운동으로 최근 한국에서도 급속히 전파되고 있다.정 시장의 아이스버킷 챌린지 참여는 이 운동의 확산을 염원한 동광양청년회의소 박준석 회장의 지목에 따른 것으로, 정 시장은 의미 있는 일에 동참할 수 있도록 해준 박준석 회장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이어 국내 2,500여 명의 루게릭병 환자와 우리 시 134명의 희귀난치병 환자들이 하루빨리 건강해지기를 시민들과 함께 기도하겠다며 이번 행사의 참여 의미를 설명했다.한편, 정현복 시장은 이 운동의 확산과 함께 광양경제도 살아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다음 참여자로 포스코 광양제철소 백승관 소장, 여수광양항만공사 선원표 사장, 광양기업 황재우 대표를 지목했다.김권일 기자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