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쓰레기,수도 등 8개 분야별로 중점추진…추석 연휴종합상황실 운영"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장성군이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주민과 귀성객들의 편안한 명절을 위한 종합대책을 마련했다.25일 장성군에 따르면 연휴 마지막 날인 다음달 10일까지 ▲교통 ▲쓰레기 ▲수도 ▲재난·재해 ▲불우이웃돕기 ▲각종생활·창구 민원처리 ▲보건·진료 ▲공직기강 확립 등 8개 소관분야별로 종합대책을 수립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에 군은 설 연휴기간 동안 총 6개반 100명으로 구성된 종합상황실을 운영, 부서별 세부 실천 계획에 따라 근무할 예정이다. 먼저, 각종 안전사고에 대비한 재난·재해 상황실과 함께 교통과 쓰레기 등 생활민원의 신속한 처리를 위해 생활민원대책반을 편성해 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응급환자 발생을 대비해 보건소에 상황실을 운영하고 응급의료기관을 지정해 24시간 비상 진료토록 함은 물론, 병·의원 및 보건지소, 약국은 당번제로 운영할 방침이다. 이밖에도 따뜻하고 정겨운 명절분위기 조성을 위해 군경보대와 사회복지시설, 불우이웃 등에 대한 위문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주민들과 귀성객들이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종합대책을 내실 있게 추진하겠다”며 “올해 추석은 여느 때 보다 검소하고 훈훈한 명절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노해섭 기자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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