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장난감, 사지말고 나누자

시, '아이조아~서울' 나눔장터 열어

서울시는 매월 마지막 화요일에 나눔장터를 연다.[사진=서울시 제공]

[아시아경제 박준용 기자]서울시는 장난감이나 육아용품을 저렴한 가격에 살 수 있는 ‘아이조아~서울’ 나눔 장터를 연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26일 가정에서 아이들이 가지고 놀다가 싫증난 장난감이나 치수가 안 맞아 못 입게 된 옷 등을 가지고 나와 판매하고, 시민들이 구입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장소는 을지로입구역 역사 안의 녹색장난감도서관 앞이다. 올 3월부터 매월 마지막 주 화요일에 했던 이 행사는 오전·오후(운영시간:11:00~16:00, 점심시간:13:00~14:00)로 나눠 열린다.3월부터 7월까지 열린 ‘아이조아 서울’ 나눔장터의 참여인원은 판매자 97팀, 방문객 1330여명, 판매물품은 장난감, 육아용품 등 4800여 점이다.장터에서 육아용품을 판매하려면 녹색장난감도서관 홈페이지(//seoultoy.or.kr)에 판매자 신청서를 등록하거나, 신청서를 직접 녹색장난감도서관에 제출하면 된다. 판매할 수 있는 물품의 종류는 의류, 장난감, 육아용품, 도서 등이다. 물품 수량은 80개 내외(여행가방 2개 부피)이고 업체의 참여는 엄격히 제한된다. 시는 집에서 안 쓰는 장난감을 가져오면 선착순 50명에게 2~3만원 상당의 인형으로 교환해 주는 이벤트도 열 계획이다. 시민들이 가져온 장난감은 녹색장난감도서관에 기부된다. 이를 필요로 하는 시민들에게 대여할 수 있게 된다. 성은희 서울시 출산육아담당관은 “녹색 장난감도서관에서 아이들의 장난감도 무료로 대여받고, 나눔장터에서 풍성한 볼거리도 구경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나눔장터를 통해 공유가 시민들의 일상생활에 자연스레 정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박준용 기자 juneyong@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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