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인원 기자] 메리츠종금증권은 22일 컴투스에 대해 '낚시의 신'에 이어 '서머너즈워'의 연속메가히트로 글로벌게임사로 성장하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3만5000원에서 20만원으로 대폭 올렸다. 투자의견은 '중립'에서 '매수'로 상향했다.김동희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2014 년 낚시의 신, 서머너즈워의 성공으로 글로벌게임사로 거듭나고 있다"며 "서머너즈워의 일평균 매출액 8억원, 지속기간 6개월(14 년말까지) 가정시,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 증가분은 각각 1440억원, 576억원으로 추정한다"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게임빌과 컴투스의 통합 플랫폼 HIVE에 근거한 글로벌 개발사로의 성장 가능성이 가시화될 경우 추가적인 기업가치 상승으로 연결될 것"이라며 "향후 출시될 게임들의 크로스 프로모션의 기반에 근거, 용이한 고객확보로 차기작의 흥행 가능성 높아졌다"고 말했다.컴투스는 올 2·4분기 매출액이 전분기 대비 104% 증가한 430억원, 영업이익은 784% 증가한 173억원으로 깜짝 실적을 기록했다.김인원 기자 holeinon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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