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찮아, 사랑이야', 시청률 소폭 상승에도 불구하고 동시간대 3위

조인성·공효진 / SBS 수목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 방송 캡처

[아시아경제 장용준 기자]SBS 수목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극본 노희경, 연출 김규태)가 시청률의 소폭 상승에도 불구하고 동시간대 시청률 3위에 그쳤다.22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1일 방송된 '괜찮아, 사랑이야'는 전국시청률 10%를 기록했다. 이는 20일 방송분 9.7%보다 0.3%포인트 상승한 수치다.이날 방송에서는 장재열(조인성 분)이 지해수(공효진 분)의 집을 떠나 이사를 계획하는 모습이 연출됐다. 장재열은 친구 양태용(태항호 분)과 통화 중 자신을 뒤에서 끌어안은 지해수를 밀치며 "내가 너를 사랑한다는 뜻이 나를 막 대하라는 건 아니다"며 "그렇게 생각한다면 헤어지자"고 말했다.장재열이 이사를 간다는 말에 이미 상처를 받았던 지해수는 "너도 너만 생각하지 않았나"라며 "네가 일이 안되니까 이 집에서 나가는 거 아니냐"고 속에 있던 말을 꺼냈다.한편 동시간대 방송한 KBS2 '조선 총잡이'는 11.7%, MBC '운명처럼 널 사랑해'는 11.1%의 전국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장용준 기자 zelra@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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