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해적' 포스터
[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영화 '해적:바다로 간 산적'(감독 이석훈, 이하 '해적')이 500만 관객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2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해적'은 20일 664개 스크린에서 15만 1554명의 관객을 불러 모아 박스오피스 2위를 유지했다. 개봉 이래 누적 관객 수는 482만 2891명이다.'해적'은 조선 건국 초기, 고래가 삼켜버린 국새를 찾기 위해 해적과 산적, 개국세력이 벌이는 바다 위 대격전을 그렸다. 배우 손예진, 김남길, 유해진, 조달환, 이경영 등이 출연했다.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1위는 전국 728개 상영관에서 17만 2071명의 관객을 모은 '명량'이 차지했다. 3위는 386개 스크린에 5만 1582명의 관객을 동원한 '해무'가 이름을 올렸다.유수경 기자 uu8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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