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 22일 사회적기업 제품 공공구매 설명회

[아시아경제 박선강]광주광역시 서구(청장 임우진)는 오는 22일 오후 2시 구청 대회의실에서 광주권역 공공기관 구매 담당자와 사회적기업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적기업 제품 공공구매 활성화를 위한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사회적 기업제품 공공기관 우선구매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다양한 생산품들의 전시·판매를 통해 기업홍보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이에 따라 서구는 1부 행사에서 사회적기업 제품 공공구매 활성화 촉진을 위해 임우진 서구청장과 김원준 광주권역 사회적기업 협의회장(이하 광사협) 간 협약을 체결한다.이날 서구와 광사협은 유기적인 업무협조 체계를 구축해 사회적기업 제품 및 서비스 공공구매 활성화를 촉진해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사회적기업 기반조성을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또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공공기관 우선구매제도에 대한 내용과 공공기관 진입사례 및 활용방안, 우수사례 등을 소개한다.아울러 2부 행사에서는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사)한국운동건강협회 등 40여곳의 사회적 기업들을 소개하고, 우선구매 연간 실적관리 방법 등을 안내하는 한편 ‘사회적기업 제품 전시?판매 부스’ 및 ‘기업별 공공구매 상담코너’ 등을 운영한다.서구 관계자는 “사회적기업을 실질적으로 돕기 위한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이번 자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협약에 따라 자립기반 조성 및 지속가능한 성장지원에 도움을 주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고 말했다.한편, 사회적기업은 취약계층을 고용하고 부족한 사회서비스를 공급하는 착한 기업을 의미하며, 지난 2007년 ‘사회적기업 육성법’ 제정 후 공공기관은 사회적기업 제품 우선구매를 촉진해야 한다.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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