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금융보안연구원은 전자금융거래의 안전성 확보 및 이용자 보호를 위해 '이상금융거래 탐지시스템 기술 가이드'를 발간하고 회원사 등에 배포했다고 20일 밝혔다.이 자료는 이상금융거래를 탐지하기 위한 정보수집과 분석 및 탐지, 대응, 모니터링 및 감사에 대해 소개하고 최소한의 보안 기능 요구사항을 제시했다. 금융회사가 해당 시스템 구축 시 참조할 수 있도록 '이상금융거래 탐지시스템 도입 체크리스트'도 추가로 수록했다.활용도를 증대하기 위해 금융보안연구원 홈페이지(www.fsa.or.kr)에도 파일을 게시했다.이번 가이드 발간과 배포를 통해 이상금융거래 탐지시스템 구축 시 필요한 최소한의 보안방안을 제시함으로써 금융사의 자율적인 보안노력을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금융보안연구원 관계자는 "향후 가이드가 널리 활용될 수 있도록 금융사 담당자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교육과 홍보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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