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아시아나항공은 20일부터 인천~미국 로스앤젤레스 노선에 대형항공기 A380을 매일 투입하기로 했다.하루 두차례 LA 노선을 왕복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한 노선에 A380기가 투입된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이 노선은 매일 오후 2시50분 인천에서 출발해 LA에 오전 10시20분(현지시간) 도착하며 LA 출발은 매일 현지에서 12시50분에 출발해 다음 날 오후 5시20분에 인천에 도착하는 일정이다.아시아나항공은 A380 투입을 기념해 LA취항편에 특화서비스팀을 투입하는 한편 신규 편의용품을 나눠줄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오는 11월 27일까지 LA노선 항공권을 구매해 탑승한 고객 가운데 추첨을 거쳐 홍보대사인 추신수 선수의 사인볼 등을 나눠주는 등 다양한 행사도 마련됐다. 아시아나항공은 LA노선과 함께 인천~홍콩편에 주 5회 A380을 투입해 운영한다.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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