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대전충남본부, 대전·세종·충남지역 금융기관 통해 1년간…부동산관련업, 유흥업 등과 신용등급우량업체 제외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추석(9월8일)을 앞두고 충남권 중소기업들에게 도움을 줄 운전자금 300억원이 지원된다.14일 지역금융가에 따르면 한국은행 대전충남본부는 중소기업들의 추석자금난을 덜어주기 위해 300억원(금융기관 대출취급액 기준) 규모의 특별운전자금을 빌려준다.이 돈은 종업원 임금, 원자재 구매대금 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전·세종·충남지역 중소기업들의 자금난을 풀기 위한 것으로 지역금융기관들을 통해 주어진다.이는 ‘세월호 침몰’ 사고 후 내수경기가 나빠진 점 등을 감안, 지난해 추석 특별운전자금 지원액(202억원)보다 48.5% 는 것이다.다음달 5일까지 업체당 3억원까지 1년간 빌려주며 부동산관련업, 유흥업 등과 신용등급 우량업체는 제외된다. 한국은행 대전충남본부 관계자는 “이번 특별운전자금 지원으로 추석을 맞아 일시적으로 돈이 필요한 기업의 운영자금조달은 물론 금융비용 줄이기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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