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 토지면(면장 유용운) 직원과 이장단(단장 정해섭) 39명은 지난 11일 토지면사무소 회의실에서 당면한 업무 협의와 정보를 교환하는 회의를 마친 후 구례 용방면에 있는 구례자연드림시네마에서 영화 ‘명량’을 관람했다.<br />
“ 이순신 장군의 책임감 배워 주어진 일에 최선 다짐”[아시아경제 이진택 기자 ]구례군 토지면(면장 유용운) 직원과 이장단(단장 정해섭) 39명은 지난 11일 토지면사무소 회의실에서 당면한 업무 협의와 정보를 교환하는 회의를 마친 후 구례 용방면에 있는 구례자연드림시네마에서 영화 ‘명량’을 관람했다.이번 관람은 그동안 각종 행사와 주민숙원사업 등을 대화와 협조로 추진해 온 서로의 노고를 격려하고 친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 유용운 면장은 “이순신 장군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 ‘명량’이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만큼 우리 지역에 있는 백의종군로도 주목을 받고 있고 이번 영화 관람이 지역민의 역사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한다"며 ”또한, 지역을 위해 고생한 이장단과 직원이 인근 군 단위 지역에서는 유일한 영화관에서 함께 영화를 보며 자긍심을 높이고, 지역 발전을 위한 의견을 자유롭게 나누는 자리가 됐다“고 평가했다. 영화를 관람한 정해섭 이장단장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끈끈한 유대감을 갖게 되었다"며 "이순신 장군의 책임감을 본받아 우리에게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하는 것이 우리의 사명”이라고 감상평을 남겼다. 이장들은 “지역 내에서 문화를 누릴 수 있는 것이 얼마나 즐거운 일인지 알게 됐다”며 “앞으로 종종 이런 자리가 마련되길 바란다”고 한목소리를 냈다.이진택 기자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전국팀 노해섭 ⓒ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