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 네이버(대표 김상헌)는 소프트웨어(SW) 교육의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실효성 높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교육 자문위원회를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자문위원회는 김현철 고려대 교수, 안성진 성균관대 교수 등 학계, 기업, 기관 전문가 11명으로 구성됐다. 위원회는 네이버가 진행하고 있는 SW 교육 프로그램의 운영 방향성을 점검하고, 창의성을 높이는 교육 방향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네이버는 자문위원과의 협력을 통해 학생들의 창의력·구상력·문제 해결 능력 향상을 위한 SW 교육 과정 수립, 지속적 교육 진행을 위한 환경 구성, 교육 인식 개선 등 관련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김지현 네이버 제휴협력실 이사는 “SW 교육이 중요하다고 하면서도 국내에는 아직 이렇다 할 교육 커리큘럼조차 없는 것이 현실”이라며 “오랫동안 이 분야에서 활동하신 자문의원들과 함께 효율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만들어 아이들이 SW에 대한 흥미를 가지고 참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번 자문위원회를 통해 나온 의견들을 바탕으로 EBS와 공동 제작 중인 SW 교육 프로그램 제작 및 방영, 온라인 공간의 SW 교육 채널 확대, 소프트웨어 경진대회 등 보다 풍성한 교육 활동도 전개해나갈 계획이다. 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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