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행정쇄신 아이디어 공모
보행로 안전, 장애인 불편해소, 아이를 키우는 부모의 작은 바람, 체육시설 운영, 지역안전의 문제 등 구정의 여러 방면에 대한 다양한 구민들의 의견이 제안됐다.또 예산절감, 주민참여, 인사쇄신, 조직재설계, 구정홍보 등에 관한 직원들의 적극적인 의견도 제안됐다.이번에 접수된 제안들은 주관부서에서 실무적인 검토를 거친 후 1차로 마포구의 직급별 공무원으로 구성된 행정쇄신 실무위원회에서 실현 가능성, 적정성, 합리성 등이 분석 검토된다. 2차로 민간전문가, 구의원, 공무원 노조대표 등으로 구성된 행정쇄신과제 선정위원회에서 접수된 제안에 대한 심의와 더불어 전문가 자문을 거친 후 우수제안을 선정할 예정이다. 금상 1명에게는 100만원, 은상 1명에게는 60만원, 동상 2명에게는 각 30만원의 상금을 준다. 구는 앞으로도 구민들이 구정개혁에 대한 의견을 상시적으로 제안할 수 있는 창구를 마련, 행정에 적극 반영한다는 계획이다.구 관계자는 “시상되는 제안 뿐 아니라 실행이 가능한 제안들은 모두 반영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개혁을 이루겠으며 정부나 다른 기관 소관사항도 개정건의나 협의 등을 통해 해결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이를 통해 구민들 그리고 직원들과도 소통하는 마포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마포구 규제개혁추진단 ☏3153-8085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