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양희장관, 창업현장 생생한 목소리 듣는다'

최양희 미래부 장관, 서울 광화문 드림엔터 방문창업현장 목소리 청취하는 시간 가져 [아시아경제 윤나영 기자]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이 창조경제의 중심인 창업현장을 직접 찾아간다. 최양희 장관은 창조경제 현장방문의 일환으로 5일 서울 광화문에 위치한 드림엔터를 방문해 예비·초기창업자와 창업 지원 멘토들이 전하는 창업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었다.특히 이번 방문에서 최 장관은 드림엔터에 입주해 성공의 꿈을 키우고 있는 우수 스타트업과 예비창업자, 고교·대학의 창업동아리 대표 등이 창업 과정에서 겪은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자유로운 의견을 나누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또 창조경제타운의 아이디어를 밀착 지원하는 전담 멘토단을 만나 격려하고, 일선에서 창업을 지원하는 멘토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최 장관은 이 자리에서 "드림엔터는 이름 그대로 창업에 관심 있는 모든 국민들이 방문해 자신의 꿈(Dream)을 실행(Enter)하는 공간으로, 이를 통해 국민 누구나 창조경제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공간"이라고 했다. 최 장관은 "지난 2월27일 드림엔터 개관 이후 정부·민간의 다양한 창업지원공간들이 연이어 문을 열고 있는 등 창업분위기 확산을 위한 드림엔터의 초기 역할이 성공적이었다"며 "드림엔터의 오프라인 멘토링이나 투자설명회 등을 통해 민간 투자유치·매출 발생·해외 진출 등 단기간에 가시적인 성과가 창출됐다"고 강조했다. 또 "온라인상의 아이디어 사업화 플랫폼인 창조경제타운을 오프라인으로 확장하고 창업에 대한 열기가 전국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상반기 중 대전·대구에 이어 하반기에도 최대 8곳의 광역시·도에 창조경제혁신센터를 추가로 구축하고, 지역의 혁신 역량들을 결집해 지역에 특화된 전략사업들을 적극 육성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미래부는 "최양희 장관의 이번 방문은 창조경제 주무부처 장관으로서 창조경제 확산을 위한 현장 밀착형 소통의 일환"이라며 "향후에도 다양한 창조경제 현장을 지속적으로 방문해 각계각층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고, 이를 정책에 반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윤나영 기자 dailybes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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