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김씨 군기사부정공 종중, 고창군에 고문서 기탁

광산김씨 군기사부정공 종중(도유사 김삼현)은 4일 고창군(군수 박우정) 군립도서관에 종중 소유 자료를 영구 기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고창 여지승람, 고창 문헌통람 등 고서"[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광산김씨 군기사부정공 종중(도유사 김삼현)은 4일 고창군(군수 박우정) 군립도서관에 종중 소유 자료를 영구 기탁했다.이날 고창군은 광산김씨 군기사부정공 종중과 협약을 체결하고 기탁증서 수여식을 가졌다.이번에 기탁한 자료들은 문중 대대로 소중히 보관해 온 고서 211책과 고문서 25점으로 광산김씨 문헌록을 비롯한 광산김씨 관련 자료뿐만 아니라 고창 여지승람, 고창 문헌통람 등 지역 연구에 꼭 필요한 자료들도 다수 포함되어 지역 발전 및 역사 연구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기탁 받은 고서 및 고문서는 고창군립도서관 3층 기증 자료실에 기증자 명의의 서가를 별도로 마련하여 보관될 예정이다.군 관계자는 “고창군립도서관은 지역의 문중 또는 개인 소장자들이 관리하기 어려운 고서들을 기탁 또는 기증받아 잘 보관하고 그 가치가 후대에 길이 전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김재길 기자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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