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제휴할인 카드 출시…'30만원 사용하면 통신요금 1만원 할인'

70만원 이상 사용시 1만5000원 할인

[아시아경제 권용민 기자] LG유플러스가 요금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제휴할인 카드를 출시하고 유무선 결합상품 혜택을 대폭 강화한다. LG유플러스는 우리카드와 제휴하고 카드 사용금액에 따라 매월 최대 1만5000원의 통신 요금을 할인해 주는 'LG유플러스 우리카드'를 5일 출시했다.가입자가 유무선 통신료 자동이체를 신청하고, 이 카드를 30만원 이상 이용하면 다음달 청구되는 통신 요금에서 1만원이 할인된다. 70만원 이상 이용했을 경우에는 1만5000원이 할인된다.또 패밀리 레스토랑에서는 10%, 영화관에서는 3000원 할인 등 생활 밀착형 혜택도 추가로 제공한다. 가족카드도 발급해 가족고객의 가계통신비 절감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상품은 우리카드 홈페이지나 전용 콜센터(1599-9700)에서 발급받을 수 있다.한편 LG유플러스는 기존 유무선 결합할인 상품인 '한방에요(yo)'의 혜택도 강화한다. 기존에 제공해오던 할인혜택을 늘려 기본료 8만원 이상 요금제 1회선과 62 이상 요금제 1회선을 초고속 인터넷과 결합하면 매월 1만9000원의 요금을 할인해 준다.양철희 마케팅담당은 "통신비 부담을 덜기 위해 요금절감형 제휴카드 출시와 함께 기존의 결합상품 혜택도 대폭 강화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유형의 요금할인 상품을 선보여 가계통신비 절감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권용민 기자 festy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산업2부 권용민 기자 festym@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