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권용민 기자] 미래창조과학부는 스마트미디어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지원 역할을 담당할 '스마트미디어 이노베이션 센터'를 31일 개소한다고 밝혔다.홍익대 근처의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8층에 약 264㎡(80평) 규모로 설립되는 '스마트미디어 이노베이션 센터'는 TV앱 테스트베드, 1인 미디어 벤처 육성 공간, 공동 개발실 및 회의장을 갖추고 있다. 특히 TV앱 통합 테스트 베드는 우리나라에서 출시되는 모든 SO(종합유선방송사업자), IPTV 셋톱박스 및 최신 스마트 TV를 갖춰 다양한 스마트미디어 서비스를 시험할 수 있다.중소기업청의 '1인 창조기업 비즈니스 센터'로 지정된 미디어 벤처 11개가 센터내 입주해 다양한 창업 활동을 하고 있다.이날 개소식에는 삼성전자, LG전자, KT, GS홈쇼핑 등 미디어 관련 기업들과 관련 유관기관들이 참석해 '스마트미디어 이노베이션 센터 공동 협력'을 위한 MOU(양해각서)를 교환했다.최양희 미래부 장관은 축사를 통해 "우리나라가 스마트미디어 강국으로 가려면 미디어 벤처 육성, 개방적 미디어 생태계 구축, 관련 기업의 해외 진출 지원 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권용민 기자 festy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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