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림, 국내 축산제품 최초 '삼계탕' 美 수출

[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닭고기 전문기업 하림이 국내 축산업계 최초로 삼계탕을 미국에 수출한다. 31일 하림은 전북 익산시 소재 하림 본사에서 '하림삼계탕 미국수출 기념식'을 개최하고 성공적인 진출을 기원했다. 하림은 42.3t 컨테이너 6개를 미국 서부와 동부에 각각 수출, 도매업체 1곳과 대형 유통점을 운영하는 소매업체 1곳을 통해 개당 8.9달러에 판매할 계획이다. 하림은 올해 삼계탕 미국 수출 목표를 100만 달러로 세우고, 우선 한인 거주지를 중심으로 마케팅을 강화할 방침이다. 더불어 삼계탕을 잘 이해하는 재미 중국 및 일본인 등 아시안 마켓에도 공급하며 향후 소비자 타깃을 점차 확대할 예정이다. 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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