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사협회, 중학교 교사 직무연수 프로그램 진행

대한건축사협회에서 진행하는 직무연수 프로그램에 참여한 자유학기제의 중학교 교사들이 '내가 살고 싶은 집'을 주제로 한 교육을 받고 있다.

[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대한건축사협회는 다음달 3일까지 서울시교육청이 시범운영 중인 자유학기제의 중학교 교사 직무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자유학기제는 중학교 교육과정 중 한 학기를 토론, 실습 등 학생 참여형으로 개선하는 제도로 2016년 전면 시행된다. 이번 교사 직무연수 프로그램의 주제는 '내가 살고 싶은 집'으로, 총 30시간에 걸쳐 실시된다. 학생들의 흥미를 유발시킬 수 있는 모형 만들기, 내 집 꾸미기, 벽돌 쌓기, 투시도 그리기 등 실습 위주의 교육과정으로 구성했다. 이 과정을 이수한 교사들이 현장에서 직접 활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건축사협회 관계자는 "학생들이 건축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가지고 건축사에 대한 꿈을 키울 수 있도록 공익적 차원에서 이번 교육과정을 진행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건축문화 발전을 위한 다양한 교육과정을 지속적으로 발굴·시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박혜정 기자 parky@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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