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국환 전 기재부차관, 인천시 정무부시장에 내정

[아시아경제 박혜숙 기자] 배국환(58·사진) 전 기획재정부 제2차관이 인천시 새 정무부시장에 내정됐다.30일 인천시에 따르면 민선6기 첫 정무부시장 공모에 총 4명(1명은 자격미달로 탈락)이 응모,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친 결과 배 전 차관이 뽑혔다.배 전 차관은 내달 8일께 인천시의회의 인사간담회를 거쳐 이르면 11일 정무부시장에 임용된다.

인천시 정무부시장에 내정된 배국환 전 기재부차관

전남 강진 출신의 배 전 차관은 경복고, 성균관대 경영학과, 서울대 행정대학원, 미국 위스콘신대 대학원을 졸업했다.행정고시(22회) 합격으로 관직에 입문한 뒤 행정자치부 지방재정국장, 기획예산처 재정전략실장, 기획재정부 제2차관, 감사원 감사위원 등을 거치면서 재정·기획 업무를 두루 맡았다.한편 인천시는 현 정무부시장 직제를 경제부시장으로 바꿔 인천의 부채와 재정 건전화, 지역경제 활성화 등에 전념토록 할 계획으로 이에따른 조직개편을 위해 안행부와 협의중에 있다.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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