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9일 황반변성 예방 '썬플라워 콘서트' 개최

[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한국실명재단과 순천향대하교병원은 다음달 9일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황반변성 예방을 위한 '썬플라워 캠페인 콘서트'를 연다고 29일 밝혔다. 황반변성은 눈 속에 필름 역할을 하는 망막의 중심점인 황반이 노화로 손상되는 질환으로, 사물이 찌그러져 보이거나 직선이 휘어보이는 증상이다. 미국과 유럽에선 실명 원인 1위다. 이번 콘서트는 황반변성 조기진다과 예방을 위해 마련됐으며 황반변성 토크쇼와 힐링 음악회가 열린다. 토크쇼 시간에는 황반변성 환우회와 안과 전문 의료진, 일반인들이 황반변성을 주제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눈다. 힐링 음악회에는 가수 신효범과 재즈 아티스트 대니정, 가수 이동우, 슈퍼스타K 출신 가수 장원기, 연극배우 박정자, 시인 문정희, 바이올리니스트 백진주 교수, 고려대학교병원 앙상블, 한양대학교병원 합창단, 순천향대학교병원 합창단 등이 출연한다.콘서트가 끝나면 시청 인근에서 참가자 전원이 해바라기 선글라스를 쓰고 '눈을 지키는 선플라워 거리행진'도 진행한다. 눈 보호를 위해 자외선을 차단해야 한다는 것을 알리려는 취지다. 황반변성 환우설명회&콘서트는 썬플라워캠페인 공식사이트에서 참가신청서를 작성하면 문자로 E-티켓이 발송된다. 티켓 및 후원 문의는 썬플라워캠페인 공식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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