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안양면 사회단체 번영회(회장 정재남), 여자새마을지도자회(회장 노복실), 청년회(회장 이성우)와 함께 관내 8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생신 챙기기를 추진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br />
“장수어르신 9가정 방문해 선물전달 및 안부살피기로 감동행정 구현”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장흥군 안양면 사회단체 번영회(회장 정재남), 여자새마을지도자회(회장 노복실), 청년회(회장 이성우)와 함께 관내 8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생신 챙기기를 추진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안양면에서는 초고령화 사회로 진입한 지역적·시대적인 여건에 의해 홀로 거주하는 어르신의 외로움을 해소하기 위한 대책으로 사전 간담회를 통해 내실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또한 관내 85세 이상 어르신 133명에게 음료 및 다과 등을 각 가정에 방문하여 전달하기로 결정하고 소요예산은 각 사회단체 및 독지가의 후원을 받아 추진하기로 했다. 안양면 새마을부녀회에서 1,000천원을 후원한 후, 각 사회단체에서도 후원을 약속하고 ,이를 바탕으로 어르신 생신챙기기 사업을 지속 추진해 따뜻한 사랑의 정을 전달할 예정이다.이달 7월에 생신을 맞이하신 김 모(92·사촌) 어르신은 ”자녀들이 멀리 있어 생일 때 함께 하기가 어려운데 이렇게 찾아와 주어 고맙다“며 감동의 눈물을 보여 함께 동행한 번영회장, 부녀회장, 청년회장 등의 가슴을 뭉클하게 했다. 이승주 안양면장은 “갈수록 삭막해져 가는 사회 분위기를 쇄신해 어르신을 공경하는 문화 조성에 다각적인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며 “따뜻하고 훈훈한 안양만들기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밝혔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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