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민진 기자] 홈플러스가 다음달 13일까지 진행하는 '대한민국 기(氣)세일' 기간 중 가격거품을 뺀 캠핑용품을 판매한다.홈플러스는 다음달 6일까지 캠핑용품 100여 종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고 28일 밝혔다.홈플러스가 준비한 캠핑용품으로 4인 가족 기준 텐트, 그늘막, 캠핑의자, 침낭, 베개, 테이블세트, 바비큐소품 등 풀세트를 장만할 경우 소요되는 비용은 21만8400원이다. 홈플러스는 코베아와의 단독 기획을 통해 시중 30만~40만원 대에 판매되는 코베아 에벅돔텐트(4~5인용)를 온라인 최저가보다 10만원 이상 싼 19만9000원 초특가에 선보인다.또 수납과 설치가 쉬운 테스코 오토패밀리텐트(270*220*160cm, 4~5인용)를 9만9000원에, 3개 메쉬도어가 장착된 테스코 그늘막(210*210*150cm, 4인용)을 1만7900원에 각각 판매한다. 같은 기간 홈플러스 온라인몰(direct.homeplus.co.kr)에서도 콜맨, 코베아, 영원아웃도어 등 주요 브랜드 캠핑용품을 최대 50% 할인해 판다. 이원표 홈플러스 레저상품팀 바이어는 "캠핑용품은 소재나 기능에 따라 가격 차이가 날 수 있지만 시중 브랜드 가격 거품이 아직 큰 것은 사실"이라며 "특히 캠핑 입문자들은 무조건 유명 브랜드나 비싼 제품이 좋다는 선입견을 버리고 자신에게 잘 맞는 용품을 꼼꼼히 따져 구매하는 게 좋다"고 말했다.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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