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證, 매월 적금 붓듯 ELS에 투자하는 랩 선봬

대신증권이 매월 적금 붓듯이 ELS에 적립식으로 투자하는 ‘대신밸런스 적립형 지수ELS랩’을 출시했다.

[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대신증권이 매월 적금 붓듯이 주가연계증권(ELS)에 적립식으로 투자하는 랩 상품을 새롭게 선보인다.대신증권은 28일 매월 지수형ELS에 적립식으로 투자해 ‘은행예금+α’의 수익을 추구하는 일임형 랩상품 ‘대신밸런스 적립형 지수ELS랩’을 출시한다고 밝혔다.이 상품은 업계에선 처음으로 선보이는 지수형 ELS상품으로, 개별종목ELS는 배제하고 지수형ELS에만 투자한다. 매월 적금 붓듯이 지수형ELS에 자동으로 투자해 ELS 가입을 위해 매번 영업점 방문이나 HTS, MTS를 이용하는 번거로움을 줄일 수 있다. 최소투자금액이 10만원으로 기존 ELS상품이나 일임형 랩상품의 최소투자금액보다 부담을 크게 줄였다.이 상품은 안정성과 함께 장기분산투자 등 적립식투자효과도 극대화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은행예금보다 높은 수익을 얻을 수 있는 낙인(Knock-In)배리어 60이하 조건의 지수ELS에만 투자해 은행예금+α 수익을 추구한다. 적립 투자가 가능한 만큼 장기자산관리에도 적합한 상품이며, 환매된 ELS수익이 자동 재투자돼 추가 수익까지 얻을 수 있다.랩운용 수수료는 연 0.5%(후취)로 기존 일임형 랩상품보다 저렴하다. 또한, 환매수수료도 평가금액의 1% 미만으로 기존 ELS 환매수수료보다 부담을 줄였다. 상품 가입은 전국 대신증권 영업점에서 할 수 있다.유승덕 대신증권 고객자산본부장은 “대신밸런스 적립형 지수ELS랩은 은행권에서 접할 수 없는 지수ELS 투자일임서비스로, 개별종목ELS 대비 위험도가 낮아 투자자들이 안정적으로 자산을 관리하기에 적합한 상품”이라고 말했다.김소연 기자 nicksy@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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