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26일 새벽 강풍으로 인해 서울과 경기도 곳곳에서 정전이 발생하는 등 피해가 우려된다. 한국전력에 따르면 이날 새벽 1시께부터 이른 아침까지 서울 서초구 반포동·잠원동 일대와 강남구 논현동, 영등포구 영등포동 등지에서 정전과 복구가 반복됐다. 한전 측은 강한 비바람 때문에 도로변 배전선로 곳곳의 변압기에 가로수 나뭇가지 등이 부딪히면서 정전이 일어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한전은 복구팀을 긴급 파견해 전력을 복구했지만 일부 주민들은 불편을 감수해야 했다. 한편 이날 오전 4시 30분을 기해 서울과 경기도 일대에 강풍주의보가 발효됐다. 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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