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권일 기자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청장 이희봉)은 지난 23일 서울 프레지던트호텔에서 개최된 ‘주한중국상회’회원사간 정례회의에 참가하여 광양만권의 투자환경을 소개했다. 주한중국상회는 중국무역촉진위원회 산하기관인 ‘중국국제상회’의 한국대표처로, 현재 한국에 진출한 120여개 기업을 회원사로 두고 있는데, 한·중 양국의 경제무역과 투자협력 촉진을 위해 설립된 기관이다. 신태욱 투자유치본부장은 “중국기업들에게 아직 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에 대한 인지도가 낮기 때문에 광양만권의 우수한 산업인프라인 포스코 광양제철소 및 여수국가석유화학단지를 통한 원부자재 조달의 용이성을 부각시켰다"며 "나아가 중국 기업인들이 우리나라의 FTA 허브정책을 이용해 광양항 및 배후부지내 자유무역지역을 수출 전진기지로 활용할 수 있다는 점과 주변 자연환경이 수려하여 해양관광단지 등 유망한 부동산 개발사업 참여를 적극 홍보했다“고 밝혔다.또한 “이번 주한중국상회 투자설명을 통해 정보 및 인적 교류를 활성화하고, 한·중 양국 상생의 길을 모색함으로서 중국기업 유치에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권일 기자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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