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목인 기자]21일 일본 증시가 '바다의 날'로 휴장한 가운데 중국 증시는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시간으로 오전 11시4분 현재 상하이종합지수는 0.16% 내린 2055.81을, 선전종합지수는 0.29% 빠진 1098.11을 기록중이다. 차이나 반케와 폴리 부동산이 1% 안팎으로 오르는 등 부동산·개발 업종은 전반적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지린지언 니켈산업이 4% 넘게 빠지는 등 원자재주는 일제히 하락세다. 페트로 차이나·시노펙을 포함한 에너지 업종도 내리고 있다. 웨스트차이나증권의 웨이 웨이 애널리스트는 "느슨한 통화정책과 규제 완화 등이 부동산 관련주의 강세를 불러오는 원인"이라면서 "경기안정세가 힘을 실어주겠지만 당분간 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다"고 말했다. 같은시간 대만 가권지수는 0.70% 오른 9466.34를, 홍콩 항셍지수는 0.04% 상승한 2만3463.45에서 움직이고 있다. 조목인 기자 cmi072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국제부 조목인 기자 cmi0724@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