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제개혁위원장에 서동원 전 공정위 부위원장

서동원 규제개혁위원장

[아시아경제 이경호 기자] 정부는 규제개혁위원회 제9대 민간위원장에 서동원 김앤장 법률사무소 상임고문을 위촉하고 민간위원 10명을 새로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신임 서동원 위원장은 행정고시 15회 출신으로 재정경제원과 기획예산처, 공정위를 거친 관료 출신이다. 2006년 공정위 상임위원을 마지막으로 퇴임해 2006년부터 2008년까지 김앤장에 몸담았다가 이명박정부가 출범하면서 공정위 부위원장, 위원장 직무대행을 맡은 바 있다. 2010년부터 현재까지 김앤장 상임고문으로 재임 중이며 현재 국민경제자문회의 공정경제분과위원장을 맡고 있다.정부는 규제개혁위원으로는 김동원 고려대 노동대학원장, 김민호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김용하 순천향대 글로벌 경영대학 학장,김종석 홍익대 경영대학 교수,김태윤 한양대 행정학과 교수, 손원익 한국조세재정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손현덕 매일경제 편집국 국차장, 윤창현 한국금융연구원 원장, 조신 연세대 글로벌융합기술원장, 한경희 한경희 생활과학 대표 등 10명을 새로 선임했다. 규제개혁위원회는 행정규제기본법(제25조)에 의거 설립된 대통령 소속기관으로서 국무총리와 민간 위원장이 공동으로 규제정책 전반을 심의·의결하는 기구이다. 위원으로는 정부 당연직 6명과 위촉직 17명으로 구성돼 있다. 세종=이경호 기자 gungho@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정치경제부 이경호 기자 gungho@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