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바라기' 박혁권, 무명시절 고백 '월세 40개월 밀려본 적 있다'

배우 박혁권(사진:MBC '별바라기' 방송 캡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별바라기' 박혁권, 무명시절 고백 "월세 40개월 밀려본 적 있다"배우 박혁권이 무명시절 겪었던 생활고를 털어놨다.17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별바라기'에서 박혁권의 팬은 "박혁권 오빠가 무명시절에 연극 무대에 오르면서도 아르바이트를 하는 투잡 생활을 했다"며 "아르바이트를 하다가 팬들과 마주쳐 인사를 하기도 했었다"고 언급했다.이에 박혁권은 "아이스쇼에서 얼음을 깔고 티켓을 파는 아르바이트를 한 적이 있었다"며 자신의 아르바이트 경험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한동안 생활고에 시달렸을 때는 월세를 40개월이나 밀린 적이 있다"며 밝혀 놀라움을 샀다.박혁권은 "2007년 '하얀거탑'에 출연하면서 생활고에서 벗어나 휴대전화 요금도 밀리지 않게 됐다"고 고백했다.그의 말을 듣던 '별바라기' MC 강호동은 "그래서 박혁권의 한마디 한마디에서 진정성이 느껴지는 것 같다"며 그를 높이 평가했다. 이에 박혁권은 "난 장난을 그렇게 쉽게 하는 사람이 아니다"고 대답했다.한편 스타와 스타 팬들이 출연하는 토크쇼인 ‘별바라기’는 이날 가수 조성모, 배우 박혁권, 걸스데이가 출연했다. 걸스데이 역시 무명시절 힘들었던 시절을 언급하며 눈시울을 붉혀 관심을 모았다.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박혁권, 정말 어렵게 살았나 보네" "박혁권, 진정성 있는 연기자" "박혁권, 꿈을 향해 달려갔던 모습이 멋지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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