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민진 기자] 홈플러스의 사회공헌재단인 e파란재단과 하이트진로가 다문화가정을 돕는 '해피 레인보우 캠페인'을 공동으로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올해로 2회째인 해피 레인보우 캠페인은 다문화가정을 다양한 색깔이 어우러진 무지개로 빗대어 표현하고 국내 다문화가정이 우리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취지로 기획된 사회공헌활동이다.올해는 18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전국 홈플러스 매장에서 판매되는 하이트진로 상품(하이트, 맥스, 드라이d, 참이슬) 매출액의 3%를 여성가족부 산하 지역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기부하고, 각 지자체 및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관리하는 전문 강사진과 함께 다문화가정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9월부터 11월까지는 600여가족, 1800여명을 대상으로 공예, 요리, 대화법, 캠핑, 여행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황애경 홈플러스 사회공헌팀장은 "다문화가정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확산시키고자 쇼핑만으로도 기부에 동참할 수 있는 소비자 참여형 캠페인을 기획했다"며 "개인의 작은 나눔을 모아 건강한 사회를 함께 만들어 갈 수 있도록 공동 CSR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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